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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전설 앨런 시어러(43)가 웨인 루니(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올 여름 팀을 떠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시어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을 통해 “맨유에서의 루니 입지가 좋지 못하다. 루니는 이번 여름 퍼거슨 감독과 이적과 관련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루니는 더 이상 첫 번째 옵션이 아니다. 항상 판 페르시가 선발로 나선다. 이는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증명됐다”고 덧붙였다.실제로 루니는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교체로 출전해 17분을 뛰는데 그쳤다.
시어러는 루니가 타 리그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맨유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보내려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파리 생제르맹이다”고 말했다.
[루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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