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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 이하 'TEN 2')가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오후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TEN 2' 촬영 도중 조명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조명 스태프 중 한 명이 중상에 빠졌다.
조명 스태프는 바로 구급차로 옮겨져 인근병원으로 향했으며 자세한 결과는 정밀검사를 받아 봐야 할 예정이다.
해당 사고가 벌어진 뒤 'TEN 2'는 18일, 19일 이틀 동안 촬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오는 20일 역시 촬영이 취소됐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첫 방송된 'TEN'은 '수사물=미드'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시청자들과 뜨거운 호평을 받아 1년여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첫 방송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TEN 2' 공식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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