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와의 3연전을 스윕하며 신바람을 내던 한화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화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15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김경태를 비롯해 이태양, 임기영, 김일엽 등이 나섰지만 4일 동안 휴식을 취했던 두산 타선의 파워를 감당하지 못했다.
한화 마운드는 두산에 15안타 9사사구를 내줬고 타선은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 막혀 8회초 1점을 뽑는데 그쳤다.
경기 후 김응용 한화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화는 20일 외국인투수 대나 이브랜드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두산 선발투수로 나서는 김상현과의 맞대결이다.
[한화 김응룡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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