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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이번에도 에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를 기록한 가운데 4번째 등판에서도 호투를 노린다.
최대 관심사항이었던 선발 포수는 라몬 에르난데스로 결정됐다. 지난 3차례 등판에서 류현진은 모두 다른 포수와 경기를 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던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A.J. 엘리스와,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팀 페데로위츠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시즌 2승째를 거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시즌 도중 영입한 에르난데스가 배터리로 나섰다. 1999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 콜로라도를 거치며 통산 151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포수다. 지난 경기에서 첫 번째 호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없이 경기를 마쳤다. 덕분에 류현진은 호투 속 2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지명타자)-마크 엘리스(2루수)-맷 켐프(중견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우익수)-에르난데스(포수)-스킵 슈마커(좌익수)-루이스 크루즈(3루수)-저스틴 셀러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류현진은 이날 경기가 인터리그가 아메리칸리그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관계로 투구에만 집중한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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