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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진짜 사나이'들이 일명 '군대리아'에 마음을 빼앗겼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의 코너 '진짜 사나이'에서는 출연진들이 군인들의 영원한 별식이자 남자들의 추억을 부르는 '군대리아'에 넋을 잃었다.
우여곡절 끝에 훈련병에서 이병이 된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는 이른 아침 병영식당에 군대리아가 등장하자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어 군인들의 일등 별식, 군대리아를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가 대방출됐다.
모두를 놀라게 한 노하우는 바로 우유에 군대리아 말아먹기였다. 이외에도 군대리아를 만드는 기상천외한 각종 레시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과 류수영도 자신들의 군인시절 노하우가 담긴 군대리아를 공개하며 정성스레 만들어 먹었다.
군대리아에 제대로 빠진 멤버들은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산처럼 쌓아놓고 먹을 정도로 폭식의 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지옥 같은 첫 사격훈련을 마치고 꿀맛 같은 휴식시간이 주어지자 선임병들과 함께 처음으로 PX를 찾은 여섯 명의 멤버들은 전투적인 기세로 간식을 먹어치웠다. 특히 '3kg 감량을 목표로 다시 입대했다'는 서경석은 감량 목표를 까맣게 있고 냉동식품의 유혹에 빠졌고, 샘 해밍턴 역시 PX의 많은 음식들을 먹어내며 새로운 '먹방' 자리를 예약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6시 25분.
['진짜 사나이' 공식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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