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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박규리가 MBC '일밤'의 코너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MBC 예능국은 19일 오후 "'진짜 사나이'에서 새롭게 내레이션을 맡을 이들로 카라의 구하라와 박규리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 소녀시대 써니와 서현의 내레이션으로 큰 화제가 됐던 '진짜 사나이'는 구하라와 박규리를 새 내레이터로 내세우며 인기몰이에 힘을 더한다.
구하라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살아있는 캐릭터와 리얼한 모습에 "지난 주 첫 방송을 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시청 소감을 남겼다. 또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되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얼마 전 제대한 친오빠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군인들 훈련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군인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진짜 사나이' 오빠들 대단하다"고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하라와 박규리의 목소리로 전달될 신입 이병이 된 여섯 멤버들의 본격 군대 생활 이야기는 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진짜 사나이' 내레이터로 나서는 박규리(왼쪽)-구하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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