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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결혼 16년차 잉꼬부부 권오중이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권오중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는 모른다' 녹화에서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아내와의 스킨십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오중은 "우리 집은 TV를 보다가 거실에서 잠들어도 외박으로 생각한다"며 남다른 가정철학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싸우고 난 후에는 혼자 자고 싶기도 하지만 (우리 부부는) 싸워도 꼭 같이 잔다.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이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는 아내와의 암묵적인 규칙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방송인 조형기와 개그맨 이봉원은 "현재 각방을 쓰고 있느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자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아내들의 관심을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은 20일 밤 9시.
[부부금슬을 자랑한 권오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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