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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의 카디프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카디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2-13시즌 챔피언십 44라운드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25승10무9패(승점85점)를 기록한 카디프는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앞서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된 카디프는 189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선제골을 도우며 무승부에 기여했다. 김보경은 전반 27분 콘웨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2번째 도움이다. 김보경은 전반 44분 상대 선수와 부딪혀 코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한편, 1-0로 앞서던 카디프는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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