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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사우스햄튼과 득점없이 비겼다.
스완지는 2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서 사우스햄튼에 0-0으로 비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했다. 리그 9위에 올라있던 스완지는 이날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10승12무11패(승점 42점)를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는 무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다이어, 미추, 에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데 구즈만과 브리튼은 중원을 구축했고 수비는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랜젤이 맡았다. 골문은 봄이 지켰다.
사우스햄튼은 전반 27분 로드리게스의 오른발 슈팅에 이어 39분 페널티지역서 람버르트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마저 봄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스완지는 전반전 동안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스완지는 후반 16분 기성용을 교체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페널티지역서 한차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스완지는 경기 종반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사우스햄튼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양팀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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