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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가수 빅죠와 힙합그룹 몬스타블식를 결성한 헬스 트레이너 숀리가 1일1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숀리는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1일1식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연예인들이나 대중들이 많이들 하시는데, 사실은 몸에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1일1식을 하면 확실히 살이 빠진다.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그 몸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1일1식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요요가 오기 쉽다"고 1일1식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숀리는 오히려 1일5식을 추천했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균형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 그는 "빅죠의 경우, 현재 1일5식의 식단으로 먹고 있다. 앞으로 1일6식, 7식으로 넓혀갈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숀리는 지난해 빅죠를 트레이닝을 맡아 100kg 이상의 몸무게를 감량사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빅죠는 다이어트 목표 달성 선물로 힙합그룹을 결성하자고 제안했고, 함께 '에너지 드링크'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곡 '에너지드링크'는 운동동작을 변형시킨 안무와 다이어트와 관련된 가사가 특징이다.
숀리는 가수로 데뷔한 소감에 대해 "헬스장에서는 날고 뛰는 내가 무대에 오르니 너무 긴장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더라. 빅죠가 대단해 보였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가수에 도전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일1식의 부작용에 대해 밝힌 숀리(왼쪽). 사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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