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배두나, 내게 맞은 뒤 할리우드서 잘 됐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배두나와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 특집에 담임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끄럽게 떠들 때마다 옆 머리를 잡아당기는 일명 '잡초뽑기'라는 벌을 줬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광규의 벌에 경악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내게 맞은 사람들은 다들 잘 됐다"며 장동건, 유오성, 배두나 등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배두나에 대해 "내 출석부로 맞은 후에 할리우드에 가서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나도 때려달라. 잘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와의 인연을 공개한 김광규.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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