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이 홈에서 강원과 비기며 통산 100승 달성에 실패했다.
경남은 21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서 페널티킥 골을 하나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경남은 후반 16분 부발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23분 지쿠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경남은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6무(승점9점)로 리그 8위를 지켰다. 반면 강원은 4무4패(승점4점)으로 14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한편, 경남은 이날 무승부로 시도민구단 중 최단기간 및 최소경기 K리그 100승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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