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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인권(35)이 생계형 배우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김인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출연해 "나는 딸 셋을 둔 생계형 배우"라고 밝히며 남편과 아빠로서 솔직한 모습을 털어놨다.
이날 자신을 결혼 10년차에 딸 셋을 둔 가장이라고 소개한 김인권은 "매번이 위기다"며 딸 셋을 위해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그는 26살의 이른 나이에 결혼할 수 밖에 없었던 아내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우여곡절 많았던 러브 스토리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김인권은 녹화 중 보내온 아내의 편지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외에도 김인권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명의 위협까지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인권의 솔직한 고백은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인권.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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