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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소영이 조인성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싱글즈2' 녹화에선 배우 클라라, 한소영, 가수 NS윤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신부로 깜짝 변신했다.
녹화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스타가 있냐?"는 NS윤지의 질문에 클라라는 "카리스마가 있는 남자가 좋다"며 배우 소지섭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한소영은 외모를 전혀 보지 않는다고 운을 뗀 뒤 "조인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조각미남을 꼽으며, 외모를 안 보긴 뭘 안 보냐"는 클라라와 NS윤지의 눈총을 샀다.
또 NS윤지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의 열혈 시청자임을 밝히고 "배우 장혁이 탐난다"며 일명 '품절남'을 당당히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모두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는데, 평소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클라라는 "행복하게 해줄 테니, 빨리 나타나달라", "함께 세계일주를 하자"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NS윤지는 "오그라들지만 평생 사랑해주겠다"며 털털한 성격을 여과 없이 드러냈고, 한소영은 '경품 당첨의 여왕'답게 "경품으로 혼수 장만해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공개구혼 메시지는 22일 오후 9시 '싱글즈2'에서 방송된다.
[배우 한소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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