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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백지영이 또 한 번 드라마 OST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드라마를 통해 선공개된 후 화제가 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OST '봄비'가 2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봄비'는 극중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러브 테마곡이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인연이 운명처럼 봄비가 돼 내려온다'란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다.
백지영은 '봄비'에서 '발라드의 여왕'답게 허스키하고 절제된 목소리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OST '그 여자'로 인기를 끈 백지영은 '구가의 서' 연출을 맡은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PD와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 최강치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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