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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2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드라마의 선전과 주말 예능의 활약으로 주간 전체 시청률 7.8%(이하 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일의 경우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가 평균 18.5%의 시청률을 보이며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전주 대비 1.5%P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역시 전주 대비 2.2%P 상승한 15.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으며,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주말에는 '일밤-아빠! 어디가?' 15.4%, '일밤-진짜 사나이' 12.6%로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일밤'이 전체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일요버라이어티 1위에 올라섰다.
또한 주말드라마는 '금 나와라 뚝딱!'(13.6%)의 선전과 '백년의 유산'(25.7%)의 강세로 2주 연속 주말 전체 1위를 지켰다.
평일 '뉴스데스크'의 경우 전주 수준인 8.5%의 평균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뉴스데스크' 직후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8.3%를 기록했다.
MBC는 "방송 전문가들은 신설 프로그램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한동안 시청률 우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위),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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