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유아인과 아영 남매가 아버지 전인택의 죽음에 오열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현종(전인택)은 끝내 이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이순(유아인)은 애써 차오르는 슬픔을 억누르며 소리 없는 오열을 했고, 그간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 왔던 명안공주(아영)는 아버지를 목 놓아 부르며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 냈다.
특히 이순을 연기한 유아인의 절제된 눈물연기와, 명안공주를 연기하고 있는 아영의 신인답지 않은 애끓는 눈물연기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절절히 표현해 냄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물샘 또한 자극 했다.
방송 후 각종 SNS에는 “유아인의 소리 없는 눈물이 더 슬펐다” “아영의 오열에 덩달아 눈물이 났다” “아·아 남매 케미가 대단하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유아인과 아영의 오열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유아인-아영(맨아래). 사진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