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여동생 송송이도 배우 출신…연기 지적 받는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일국이 SBS 공채탤런트 출신인 여동생 송송이를 소개했다.

송일국은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을 담담히 회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어머니가 배우고, 워낙 잘하는 분이니 연기에서 조언을 받는 부분이 많다. 여동생도 지금 활동을 하진 않지만 공채 연기자 출신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동생이 MBC 드라마 '주몽' 때도 사극 톤과 관련해 지적을 많이 했다. 어미처리, 고저장단부터 장음, 단음 구별 등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한다"라며 연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가족으로 받는 도움에 대해 털어놨다.

송일국의 여동생인 송송이는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1994년 방송된 SBS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 등에 출연했다.

[여동생 송송이를 소개한 배우 송일국.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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