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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이찬혁·17 이수현·14)이 몽골로 떠났다.
악동뮤지션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몽골로 출국했다. 악동뮤지션의 몽골행은 음악 작업과 재충전을 위한 것으로 몽골에 있는 집에서 한동안 머무르며 향후 활동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우승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몽골에 가는 이유는 쉬러 가는 것이다. 길게 있을 예정은 아니다"며 "자작곡도 만들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가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찬혁은 이날 "자작곡 하나 만드는데 짧게는 5분, 길게는 45분 정도 걸린다"며 "현재 상황을 담은 자작곡 하나를 만들고 있다. 우승 후 얼떨떨한 기분이나 기쁜 마음을 담아 만들 생각이다"고 귀띔했다.
[몽골로 출국한 악동뮤지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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