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소속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경남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22일 QPR이 오는 7월 국내서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와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경남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또는 경남 도내 다른 도시 중 한 곳을 선택해 개최할 예정이다.
QPR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9위로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그로인해 박지성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의 잔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경남은 QPR에 박지성, 윤석영 등 한국 선수의 출전을 요구했고 QPR측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박지성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경남과의 친선경기는 QPR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경남은 QPR과의 친선경기에 앞서 6월 초부터 중국 상하이서 열리는 6개팀 초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 등 유럽 명문팀과의 친선경기도 준비하고 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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