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랑' 송승헌·신세경, 인형놀이 데이트 '달달하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인형놀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사는 23일 오전 한태상(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가 인형에 그림을 그리며 데이트 중인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수제 인형을 만들 수 있는 카페에서 인형에 서로의 얼굴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한 번도 연애를 해 본적이 없는 태상의 설렘과 그런 태상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미도의 따뜻함이 묻어난다. 두 사람이 만든 인형은 서로의 얼굴을 쏙 빼닮았다. 송승헌 인형은 짙은 눈썹과 터프한 남성미를 강조했으며 신세경 인형은 애교넘치는 미소가 돋보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주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한 데이트 시리즈를 통해 멜로가 절정에 이를 것이다"라며 "미도가 태상을 부르는 특별하고 귀여운 애칭이 공개되는데, 시청자들도 깜작 놀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인형 그리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신세경(왼쪽)-송승헌. 사진 = 블리스미디어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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