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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티저영상을 통해 5가지 얼굴을 드러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효리는 23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뭐하니? 효리'라는 주제로 'ready', 'unique', 'bad', 'holiday', 'like' 등 총 5가지 종류의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콘셉트에 맞는 연기를 펼쳤다. 흑백으로 처리된 이 영상에서 이효리는 프랑스 영화의 주인공인 것처럼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연출됐다.
첫 번째 티저인 'ready'에서 이효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고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 'unique'에서는 쇼걸로 변신해 자신만의 끼를 발산했다. 3편 'bad'에서는 사나우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선보였다.
4편인 'holiday' 편에서는 패션쇼를 찾아, 쇼를 즐기며 밝게 웃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like'에서는 노래하고, 드럼 연주를 하는 등 좋아하는 음악에 시간을 보내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이효리의 컴백과 관련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이효리가 지난 2010년 4집 '에이치-로직'(H-Logic) 활동 이후 약 3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역시 이효리다'라고 할 만한 스타일과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며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약 1년여의 앨범 준비 제작기간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효리의 컴백 티저영상. 사진 = 해당 티저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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