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 그룹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슈퍼주니어는 21일 오후 7시 30분(이하 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크레디트카드 홀(Creditcard Hall)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5 인 상파울루’(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5’ IN SAO PAULO) 콘서트를 개최하고 8000여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한국 그룹 최초의 브라질 단독 콘서트이며 슈퍼주니어가 남미에서 선보이는 첫 단독 무대였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데뷔곡 ‘트윈스’부터 ‘쏘리쏘리’, ‘미인아’, ‘Mr.Simple’, ‘Sexy, free & Single’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유닛 무대 등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너무 뜨거운 공연 분위기에 실신하거나 휠체어를 타고 실려 나간 팬들이 140여 명에 달했다. 심지어 현지 의료팀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슈퍼주니어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슈퍼주니어는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슈퍼쇼5’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 그룹으로는 최초로 브라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슈퍼주니어(위 사진)와 현지 팬들. 사진 = SM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