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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왕'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타이틀곡 '헬로(Hello)' 뮤직비디오에는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가 담겼다.
조용필은 23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헬로'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헬로'의 뮤직비디오로 포문을 열었다.
베일을 벗은 '헬로'의 뮤직비디오에는 옆집에 사는 소녀를 사랑하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을 알게 된 소년은 음악을 통해, 또 '헬로'라는 짧은 인사를 통해 소녀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소녀 역시 음악 속에 녹아 있는 사랑을 느끼게 됐다.
특히 누구나 갖고 있는 첫사랑의 감정을 '헬로'라는 가사와 벼락을 맞는 장면, 음악으로 표현돼 가는 모습 등의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캐나다와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비주얼아티스트 룸펜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룸펜스는 이 뮤직비디오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작업을 진행했다. 해외 촬영은 물론, CG에도 큰 공을 들였다.
[조용필 '헬로' 뮤직비디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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