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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걸그룹 에이핑크를 탈퇴한 홍유경이 '특례입학'과 관련한 루머에 휩싸였다.
23일 오후 에이핑크 소속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홍유경이 에이핑크를 탈퇴했다"며 "홍유경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 할 계획으로,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서의 삶을 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에 홍유경이 2013년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입학한 것을 두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홍유경이 걸그룹의 위치를 이용해 중앙대에 '특례입학'을 하고 에이핑크를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먹튀'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홍유경이 중앙대 국문과 수시전형에 특례입학을 했다는 루머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에이큐브 관계자는 "홍유경이 국문과에 특례입학했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루머와는 달리 홍유경은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입학했으며, 다른 학생들과 동일한 전형을 거쳐 대학에 합겼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홍유경이 연예활동을 하면서도 공부에 욕심이 많았다. 학업에 신경을 많이 써서 성적도 꽤 좋았다"며 "학업에 전념해서 원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유경이 대학 입시를 준비할 당시 이 관계자는 "홍유경이 실기 전형을 보기 위해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홍유경이 탈퇴한 에이핑크는 한 명의 멤버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입된 멤버와 함께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에이핑크 탈퇴 소식과 함께 특례입학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홍유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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