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동근이 한국농구대상 MVP에 선정됐다.
모비스 양동근(32)은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양동근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평균 10.1점, 3.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서도 평균 14.3점, 4어시스트를 기록해 MVP에 선정됐었다.
우수선수상은 SK 김선형이 차지했다.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김선형은 인기상도 거머쥐었다. 신인상은 같은 팀의 최부경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모비스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유재학 감독에게 돌아갔다. 식스맨상은 KGC인삼공사 최현민, 기량발전상은 전자랜드 주태수, 외국선수상은 SK 애런 헤인즈에게 돌아갔다.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서장훈이 특별상을 받았다. 베스트 5는 양동근, 문태영, 함지훈(이상 모비스), 김선형, 최부경(이상 SK)이 선정됐다.
KT가 공로상을 받았고 삼성이 클린팀 상을 받았다. 역대 인천 연고팀 최다관중(13만3500명)을 유치한 전자랜드는 우수프런트상을 받았다. 응원상은 KGC 치어리더팀에게 돌아갔다.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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