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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34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 이로써 지난해 9월 20일 마이애미전부터 이어져온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34경기로 늘렸다. 시즌 104타석 79타수 31안타 타율 0.392가 됐다. 14볼넷 10사구를 더한 출루율은 0.534가 됐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다. 최다안타도 31개로 선두다.
이날 경기는 무려 1시간 30분간 지연됐다. 오전 1시 30분에 시작돼야 할 경기가 3시가 넘어서 시작됐다. 신시내티 현지에서 비가 많이 왔기 때문. 추신수의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미칠 리가 없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컵스 에이스 제프 사마자를 만났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 파울 커트를 한 뒤 2구를 공략해 2루수와 2루 베이스 사이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날렸다. 2루수 발부에나가 타구를 수습했으나 1루로 옳게 연결하지는 못해 안타로 기록됐다. 그러나 후속 코자트의 2루수 팝플라이 때 더블 아웃처리됐다. 런 앤 히트 작전이 나와 스타트를 빨리 하다가 아웃이 됐다.
0-0이던 3회말엔 무사 1,2루 타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풀카운트에서 6구째 루킹 삼진을 당하며 돌아섰다. 역시 0-0이던 5회말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멧 캠프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2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 코자트의 3루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 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신시내티는 6회 토드 프레이저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13승 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3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 사진 = gettyimage/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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