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친정팀과 만난 이적생들, 그 묘한 긴장감에 대하여

시간2013-04-25 07:15:5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묘한 긴장감이 있다.

종목을 불문하고 이적생들과 친정팀들의 만남 속엔 묘한 긴장감이 있다. 트레이드, 혹은 FA를 통해 이적한 선수들이 친정팀을 상대할 때 다른 팀들과 절대로 같은 마음이 들 수 없다.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너무 잘하려는 마음이 앞서 평상시에 갖고 있던 기량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적생들을 상대하는 친정팀들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이적생들의 활약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떠나 보낸 선수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것. 친정팀으로선 2배의 아픔이다. 반대로 그저 그런 활약을 보이더라도 괜히 안타까운 마음이 생길 때가 있다. 24일 잠실구장. 삼성과 LG의 시즌 첫 맞대결이 열렸다. 지난 겨울 3대3 맞트레이드, FA와 보상선수 교환을 한 뒤 첫 만남.

▲ LG, 믿고 쓰는 삼성표 3인방

아직 이 트레이드의 승자를 가늠하긴 어렵다. 다만, 현 시점에선 LG가 좀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봐야 한다. LG가 삼성에서 데려온 정현욱, 현재윤, 손주인을 너무나도 잘 써먹고 있다. 정현욱은 유원상과 함께 불펜 필승조를 구축했다. 손주인은 주전 2루수를 꿰찼다. 현재윤도 주전포수로 안방을 차지했으나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부상에서 회복될 경우 주전복귀가 유력하다. 김효남만이 별다른 활약이 없는 상황.

반대로 삼성은 LG에서 데려온 김태완, 정병곤, 노진용, 이승우의 활약이 미미하다. 25일 현재 김태완만이 1군 엔트리에 포함돼 있는데, 그는 백업 내야수로서 10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LG는 당연히 이날 경기서 손주인을 주전으로 투입했고, 경기 흐름이 박빙으로 이어지자 어김없이 정현욱을 투입했다. LG에 삼성 출신 3인방이 없다는 건 이제 상상하기가 힘들다.

▲ 정현욱·손주인 비수 꽂기 저지한 삼성

정현욱은 올 시즌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25, 손주인은 타율 0.323 9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맹활약이다. 삼성으로선 두 사람이 몹시 부담스러운 상황. 운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손주인은 7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0-1로 뒤지던 4회 1사 1,3루 찬스에서 삼성 선발 릭 반덴헐크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더 이상 활약을 선보이진 못했다. 수비에선 건실했으나 삼성에 큰 데미지는 아니었다.

정현욱의 투구가 이날 승부를 가른 백미였다.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7회 2사 2,3루에서 선발 레다메스 리즈가 남기고 간 주자들을 고스란히 홈으로 보내줬다. 승계주자 실점. 그것도 박한이에게 내준 1루방면 평범한 땅볼이 갑자기 잠실구장 내야 흙을 맞고 크게 튀어 2타점 적시타로 둔갑한 것이었다. 정현욱으로선 패전투수가 되진 않았으나 아쉬운 순간. 반대로 삼성으로선 이적생을 공략해 기분좋게 승기를 가져온 장면. 이적생들의 비수를 끝내 막아낸 삼성이었다.

▲ 친정팀·이적생 맞대결, 누가 유리할까

확실히 손주인이 타석에 들어설 때, 정현욱이 마운드에서 투구할 때 두 팀의 집중력과 긴장감이 남달랐다. 더구나 경기 자체가 정현욱이 박한이에게 결승타를 맞자 두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LG 이적생들이 그동안 삼성 이적생들보다 활약이 더 좋았지만, 이날만큼은 삼성이 LG 이적생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삼성이 계속 LG 이적생들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이적생들은 확실히 좀 더 경기에 집중을 한다. 그런데 그만큼 친정팀도 이적생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는다. 이적생 역시 친정팀의 성향을 잘 안다. 그러나 이적생들은 친정팀을 떠나면서 친정팀의 바뀐 점을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친정팀은 이적생들의 데이터와 최근 성향을 전력분석을 통해 모두 파악 가능하다는 건 미묘한 차이점이다.

이런 점만 볼 때는 친정팀이 항상 이적생들을 쥐 잡듯 잡아낼 것 같다.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팬들은 이적생들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예측 불가능함이 최고 매력. 기록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의외성을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유독 친정팀에 강한 이적생들이 많다. 이들은 말은 하지 않아도 “날 버린 팀에 보여줘야지”라는 마음이 있다. 정현욱과 손주인, 그리고 나머지 6명 모두 친정팀을 상대로 독기를 품고 나온다면 올 시즌 삼성과 LG의 대결은 더욱 흥미로울 듯하다.

[손주인(위), 정현욱(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조만간 팬들도 포기할 수 있겠다는 느낌…” 이승엽 나가고 조성환 강경발언, 그러나 두산에 허슬두는 없었다[MD잠실]

베스트 추천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