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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 이적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풋볼은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 추진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손흥민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졌었다. 영국 현지언론은 토트넘의 손흥민 영입 계획 철회에 대해 '비야스-보아스 감독의 장기적인 전술 계획과 맞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 언론은 지난 18일 '함부르크와 토트넘이 손흥민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함부르크가 토트넘의 손흥민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도르트문트(독일)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르트문트가 괴체(독일)를 올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시키는 가운데 독일 현지서 손흥민이 괴체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독일 현지언론들은 '도르트문트의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0-11시즌부터 분데스리가 2연패를 차지한 강호지만 손흥민은 올시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치른 두차례 분데스리가서 모두 멀티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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