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5일 막을 올린다.
25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진행되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전현무와 배우 강예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영화인 및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 전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 감독과 배창호, 이장호, 정지영 등의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과 젊은 감독들인 이진우, 이상우, 박진성·박진석, 강진아, 노진수, 백승우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등장한다. 이 외에도 이준, 김윤서, 소이, 윤승아, 정겨운, 김소연, 강신효 등 젊은 배우들이 화려한 레드카펫을 함께 수놓는다.
배우이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안성기를 필두로 강수연, 서갑숙, 방수형&박리디아, 이혜은, 임성민&엉거, 윤양하, 이영하, 황금희, 이창주, 이호성, 이대근, 이다도시 등 배우들 또한 반가운 영화제의 얼굴들이며 개막작 '폭스파이어'의 주연인 로랑 캉테 감독과 여배우 케이티 코시니 그리고 심사 위원인 류승완 감독, 정우성, 김꽃비 또한 레드 카펫을 밟는다.
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춘연 한국영화단체 연대회의 회장 등 영화계의 인사들도 개막식을 함께한다.
개막식을 찾는 주요 해외 게스트로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돈 프레드릭슨, 로랑 캉테, 카를로 샤트리안, 주시 피사노, 브라이언 베넷, 인두 쉬리켄, 이탈로 스피넬리와 '디지털 삼인삼색 2013 : 이방인들'의 고바야시 마사히로, 장률, '미친년들'의 드류 토비아, '샤히드'의 한살 메타 감독, '가라오케 컬'의 배우 사 사티준 등이다.
이 밖에 많은 스타들이 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상영되는 '전설의 주먹'의 강우석 감독을 포함한 주연 배우 황정민, 유준상, 정웅인, 성지루와 영화에 출연했던 아역배우들, '축지법과 비행술'의 오달수, '범죄 소년'의 서영주, '오빠가 돌아왔다'의 한보배 등 다양한 배우들이 전주를 빛낸다.
한편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9일 동안 열린다. 폐막식은 내달 3일 진행되며 배우 이영진과 한예리가 전주국제영화제 최초 여성 커플 사회자로 분한다.
[안성기, 정우성, 정겨운, 김소연, 강예원, 강수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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