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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인 축구선수 정조국이 입덧을 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정조국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은은 "임신을 했을때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입덧도 없을 정도로 순탄한 시간을 보냈다. 대신 남편 정조국이 입덧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날 새벽, 변기를 부여잡고 헛구역질을 하던 남편이 결국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드문 경우지만 종종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사랑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이와 함께 김성은 정조국의 훈련때문에 지인이 한명도 없는 프랑스에서 외롭게 생활했던 시절을 털어 놓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은과 정조국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성은(왼쪽) 대신 입덧을 한 정조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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