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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왕년의 007 피어스 브로스넌(60)이 현존 본드걸을 빼앗고 새 스파이 영화를 만든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해외매거진 '벤(WENN)'과의 인터뷰에서 '새 스파이 드릴러 영화 제작을 위해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3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새 영화 '노벰버 맨(November Man)'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작품. 브로스넌은 "곧 세르비아에 가서 촬영할 예정"이라며 "연출도 유능한 로저 도널드슨 감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새로운 차원의 스파이 영화가 나올 것"이라면서 "아마 다니엘 크레이그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브로스넌은 또 "올가는 크레이그와 스파이 게임을 시작했지만, 브로스넌에서 마무리한다. 정말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배우다"고 치켜세웠다. 올가 쿠릴렌코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007 22탄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톰 크루즈 '오블리비언'에 나왔다.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첫 번째), 배우 올가 쿠릴렌코(두 번째). 사진출처 = 영화 '007 어나더데이' 스틸컷,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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