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못난이 주의보' 합류…악바리 공진주役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최윤영이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 합류했다.

'못난이 주의보' 제작사 측은 25일 오전 "최윤영이 '못난이 주의보'에서 주인공 공준수(임주환)의 동생 공진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최윤영이 맡은 공진주는 여유로운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아버지와 그의 아들 공준수와 함께 살게 되며 산전수전을 겪는 인물이다. 부모를 잃고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악바리처럼 독하게 변해가는 캐릭터로 기존에 최윤영이 연기한 착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인물이다.

최윤영이 출연하는 '못난이 주의보'는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된다.

['못난이 주의보'에 캐스팅된 최윤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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