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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 DJ에서 하차한다.
25일 오후 주영훈의 소속사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주영훈이 '두시의 데이트' DJ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주영훈의 하차는 MBC 라디오의 봄 개편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개편이 늦어지면서 하차 시기도 늦춰졌다. 주영훈은 5월 셋째 주까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주영훈은 지난 2011년 9월 당시 DJ이었던 밴드 YB 멤버 윤도현의 하차 과정에서 임시 DJ로 발탁됐다. 이후 주영훈은 1년 반 동안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를 지켜왔다.
MBC는 주영훈의 뒤를 이을 후임 DJ를 논의 중이다.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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