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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하지원의 연이은 ‘다이하드’는 계속된다. 이번에는 아찔한 절벽에서 암벽등반에 도전했다.
하지원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 CF에서 절벽 위, 포타렛지(Portaledges) 체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I'm Alive' 최민수 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하지원이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스토리와 아찔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영상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 쌓인 곳에서 로프만 의지한 채 아찔한 절벽을 오른다. 곧이어 절벽 위에 포타렛지를 설치해 그 안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는 "살아 있는 이 순간을 입는다"라는 내레이션을 하며 광고 영상이 마무리 된다.
태국 크라비에서 촬영된 이번 CF에서 하지원이 포타렛지 체험에 도전하는 에피소드를 생동감있게 담아냈다. 영상 속에는 하지원이 절벽에 오르다 로프를 놓치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돼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실제로 높은 절벽에 매달려있는 포타렛지 속에서 진행된 촬영이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하지원은 촬영 내내 담담한 모습으로 임해 암벽 등반 코치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촬영이 자신의 인생 중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고 전한 그는 강도 높은 암벽 등반을 위해 몇 달 전부터 실제로 암벽 등반을 배우는 열정을 보이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한다.
노스케이프 김영만 아웃도어 부문장은 "하지원이 직접 포타렛지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노스케이프가 추구하는 도전과 탐험정신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광고 속 메시지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암벽등반에 도전한 하지원. 사진 = 노스케이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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