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아이투아이(수혜, 나래, 진선)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재능 기부했다.
아이투아이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인 한국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여해 캠페인 송은 물론 아이들에게 노래 지도를 하는 등 음악 재능을 기부했다.
캠페인송은 유명 작곡가 윤일상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오아시스’를 편곡해 제작했으며 행복한 학교를 위한 아이들의 실천 내용들을 가사로 담았다.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함께 녹음을 마친 아이투아이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 때문에 정말 재밌었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학교폭력 때문에 상처 입지 않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아이투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투아이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캠페인 송으로 학교 폭력이 예방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투아이가 참여한 캠페인 송은 오는 5월 2일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재능 기부한 '여자 브아솔' 아이투아이.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