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월드컵 최종예선서 맞대결을 펼칠 레바논 대표팀 선수 중 일부가 승부조작으로 인한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23명의 레바논 선수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징계 대상자들 중에는 수비수 라메스 바요브 등 대표팀 선수들도 6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경기에도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한국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3승1무1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조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레바논을 상대로 오는 6월 최종예선 원정 6차전을 치른다. 레바논은 최종예선서 1승1무4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레바논은 한국전을 앞두고 승부조작 징계 발표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에 빠지게 됐다.
[레바논 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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