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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송승헌이 신세경에게 또다시 청혼 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 이하 ‘남사랑’)에서 한태상(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은 여행을 떠났다.
서미도와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를 즐기던 한태상은 “앞으로 몇 번의 봄을 더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서미도는 “인간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니까 한 200번?”이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한태상은 “200번의 봄을 계속 이렇게 손잡고 같이 볼 수 있을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일 년 내내 네 옆에서”라며 “나 좋은 남편 될 것 같지 않니?”라고 말했고, 한태상의 갑작스런 프러포즈를 받은 서미도는 선듯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재희(연우진)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한태상과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서미도가 과연 한태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희는 한태상과 서미도의 관계를 알았지만 끝내 둘 사이를 모른 척 했다.
[신세경-송승헌. 사진 =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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