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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8·셀타비고)이 머리 부상을 당해 다가올 레반테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일간지 아틀란티코 디아리오는 25일(한국시간) “셀타비고 공격수 박주영이 지난 사라고사전서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머리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헤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레반테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박주영은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매체는 다리가 아닌 머리라고 언급했다.
부상 회복이 더딜 경우 박주영은 잔여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는 셀타비고는 올 시즌 5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한편, 4골 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 중인 박주영은 시즌 종료 후 원소속팀인 아스날로 복귀한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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