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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세계적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유럽투어중인 버스내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외 연예뉴스사이트 TMZ는 스웨덴 스톡홀름서 공연중인 저스틴 비버 일행의 버스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첩보를 얻은 스웨덴 경찰이 지난 24일 밤(이하 현지시간) 버스를 전격 수색했다고 전했다. TMZ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스톡홀름 그랜드 호텔앞에 세워진 저스틴 비버의 버스를 이날 오후 7시 10분경 기습했으며, 차내에서는 이미 '풀 냄새'가 났다고 한다.
수색영장을 받은 스웨덴 마약단속반은 당시 차내 바닥에서 소량의 마약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마약의 종류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나 스웨덴 지역신문은 "마리화나"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스웨덴 지역의 아프톤블라뎃 신문을 통해 직전 비버가 묵고있는 호텔 앞에 진을 친 팬들을 통제하고 버스수색을 감행했으며 차내에서는 "진한 (마약)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차내에서 소지가 허가된 호신용 테이저건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가 마약소지 혐의가 있는지, 용의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수색 당시 비버가 차내에 있었는지, 공연장에 이미 들어갔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는 스웨덴에 오기 전, 한번 결별했던 셀레나 고메즈와 노르웨이에서 밀회를 즐겨, 화제가 됐다.
[저스틴 비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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