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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정화와 김상경의 15년전 모습이 공개됐다.
엄정화와 김상경의 15년 전 모습이 공개된 것은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몽타주'가 15년 전 사건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진 것이다.
엄정화의 15년전 모습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포이즌' 앨범 자켓이다. 지금과 똑 같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검은 단발머리는 당시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 쇼케이스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포이즌' 댄스를 선보였던 엄정화는 직후 온라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장악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엄정화와 함께 김상경의 15년 전 풋풋했던 신인시절의 모습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98년 MBC 드라마 '에드버킷'에 출연했던 김상경은 당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 노련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부터 인정받기 시작한 그의 탄탄한 연기 실력은 오늘날 김상경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의 자리에 올려 놓는 원동력이 됐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엄정화씨는 한해 한해 더 이뻐지기만 하는 것 같다" "김상경씨 나이는 도통 짐작할 수가 없다" "엄정화, 김상경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 작품이다. 5월 16일 개봉.
[15년 전 엄정화(위)와 김상경. 사진 = 엄정화 '포이즌' 앨범 자켓, MBC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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