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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주니엘(19·최준희)이 가수 조정치의 와식 생활(하루종일 집안에서 누워 생활하는 것) 체험을 희망했다.
주니엘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 이야기를 하다 말고 대뜸 조정치의 이야기를 꺼냈다. 주니엘은 "얘기를 하다 보니, 조정치 선배님이 왠지 제 이상형인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주니엘은 조정치와 정인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애청자라며 "선배님의 와식 생활을 해 보고 싶어요. 원래 저도 좀 게으르고 그래서 집에서 누워 있는 거 좋아하거든요. 저도 누워서 기타도 쳐 보고, 노래도 해 보고 싶어요. 진짜 좋을 것 같아요"라며 "하지만 가수를 준비하면서 스케줄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아서 그러질 못해요"라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주니엘과 조정치는 남다른 인연도 있다. 지난해 12월 주니엘은 KBS 2FM '유인나에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조정치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주니엘은 서로의 장점인 기타연주를 즉석에서 콜라보로 선보이며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제가 너무 반갑고 팬이어서 먼저 사진도 찍자고 제안했어요. 조정치 선배님이 특유의 표정으로 '그래요'하면서 선뜻 응해 주셔서 정말 좋았죠. 신나서 트위터에도 바로 올렸어요. 최근 TV광고에서도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세요"라고 수줍게 웃었다.
[조정치(맨 아래 오른쪽)와 함께 사진을 찍은 주니엘.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주니엘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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