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숨겨둔 여성성 공개 "아기자기한 그릇 보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형일이 숨겨둔 여성성을 공개했다.

김형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을 좋아한다"며 여성성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준호는 김형일에게 "살림꾼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일은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을 좋아한다"며 "조미료통, 예쁜 밥그릇 등을 보면 집에 갖다 놓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차, 지방에 있는 바닷가라도 가는 날이면, 예쁜 조약돌을 주어온다. 집에서 수저받침대로 활용하면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것도 즐긴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냇다.

김형일이 여성성을 고백한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28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여성성을 고백한 김형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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