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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엠씨 더 맥스 보컬 이수(32·본명 전광철)가 가수 린(32·본명 이세진)과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린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26일 오후 이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고 있습니다. 먼저 얘기하지 못한 것은 미안하지만 다분히 그녀가 염려스러워 조심한 것도 사실입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수는 "다른 미사여구가 필요 없을 만큼 우리는 이미 완벽한 문장입니다. 축복해 주세요. 우리 노래를 듣고 한 번이라도 위로 받았던 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게요"란 글도 덧붙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수와 린은 오랜 기간 가요계 동료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해 교제 중이다.
지난 2001년 데뷔해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등의 히트곡을 낸 린은 이날 '유리 심장'으로 컴백했다.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해 밴드명을 엠씨 더 맥스 바꾸며 활동을 계속해 온 이수는 '잠시만 안녕',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의 노래로 유명하다.
[밴드 엠씨 더 맥스 보컬 이수(왼쪽)와 가수 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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