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엠씨 더 맥스 멤버 이수(32)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수 린(32)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린은 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정규 8집의 타이틀곡 '유리 심장'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무대에서 린은 발라드 곡인 '유리 심장'의 슬픈 가사를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소화했다. 특히 이날 이수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첫 무대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무대의 막바지에는 눈물을 참으려는 듯 입을 굳게 다무는 린의 표정이 전파를 탔다.
'유리 심장'은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의 곡에, 린이 직접 노랫말을 만들고,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랩 피처링은 물론 랩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한편 이날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린과 이수는 10년지기 친구로 두터운 우정을 간직한 좋은 동료 사이"라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린과 이수는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이때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면서 지금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오랜 친구에서 좋은 동료, 이제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된 린과 이수의 예쁜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가수 린.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