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이진영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이진영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9회말 2사 1, 3루 타석에서 끝내기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팀의 극적인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진영은 이날 앞선 4차례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쳤지만 마지막 한 방이 남아있었다. 경기 후 그는 "요즘 타격감은 괜찮은데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많았다"며 "마지막 타석에서는 장타를 노리고 직구를 받아쳤다. 오늘 어려운 경기였는데 결승타를 쳐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영의 개인 통산 2번째인 끝내기 안타는 올시즌 6호이자 통산 833호로 기록됐다.
[이진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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