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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의 신보 타이틀곡 ‘전원일기’에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사물놀이 휘모리장단이 접목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6일 “‘전원일기’는 티아라엔포 기획 단계부터 국악인 황호준 선생과 함께 국악 특유의 매우 빠르게 휘몰아치는 휘모리장단을 접목시켜 힙합크로스오버 장르를 시도해왔었다”고 밝혔다.
‘전원일기’ 국악 편곡은 ‘창작오페라 아랑’, ‘왕세자 실종사건’, ‘메디아’ 등 400여 곡을 작편곡한 국악인 황호준 선생이 참여했다.
황호준 선생은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했고 ‘전원일기’ 음악에 양악과 국악을 접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전원일기’ 음악이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및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물놀이 휘모리장단이 접목된 ‘전원일기’ 음원은 오는 2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원일기'에 사몰놀이 휘모리장단을 접목시킨 티아라엔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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