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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갈 길 바쁜 이청용(25)의 볼튼이 김보경(24)의 카디프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볼튼과 카디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5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이청용과 김보경은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더비를 펼쳤다. 이청용은 측면 날개로 나섰고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볼튼은 전반 18분 크리스 이글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23분 크레이그 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볼튼은 승점 67점으로 같은 날 밀월을 꺾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앞서 6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볼튼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은 다음 달 4일 블랙풀과의 최종전서 결정나게 됐다. 볼튼은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또한 점수차가 클수록 유리하다.
[이청용·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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