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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뉴캐슬을 대파하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7위에 올라있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4승12무9패(승점 54점)를 기록하게 됐다.
리버풀은 뉴캐슬을 상대로 스터리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헨더슨, 쿠티뉴, 다우닝이 공격을 이끌었다. 제라드와 레이바는 중원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리버풀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수비수 아게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게르는 쿠티뉴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16분 헨더슨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다.
후반전들어서도 리버풀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의 스터리지는 후반 8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터리지는 6분 만에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뉴캐슬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후반 28분 보리니의 득점으로 골잔치를 이어갔고 후반 30분 헨더슨이 또한번 뉴캐슬 골문을 갈라 승리를 자축했다. 반면 뉴캐슬은 후반 29분 데부치가 퇴장을 당해 더욱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고 리버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에 2-1 승리를 거뒀고 18위 위건은 토트넘과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스터리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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