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형돈이와 대준이 피처링비? 각각 만원 줬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전국노래자랑' OST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에 지불한 비용이 공개됐다.

이경규와 '전국노래자랑' 출연진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인권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1시간 정도 녹음을 하는 줄 알고 와서 5시간동안 노동하다 갔다. 보수는 1만원 씩 받아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제작자인 이경규는 "(1만원이라도) 돈을 주는 것과 안 주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소송이라던 지 문제가 생겼을 때 '저번에 돈 줬잖아'라고 말할 수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 배우 김인권, 개그맨 이경규(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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